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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 소매채권시장에서 강자로 부상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12-20 10:46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제갈걸 사장)은 저금리 시대를 맞아 안정적이면서도 동시에 예금 금리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어 새로운 투자대안으로 떠오른 소매채권시장에서 자사의 소매채권 판매 잔고가 판매 개시 2년만에 2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매채권판매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2008년 11월 66억을 판매해 업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HMC투자증권은 판매개시후 1년이 채 안되서 1조원 돌파, 2년만에 100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12월 1일자로 소매채권 판매잔고가 2조원을 넘어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국 44개 지점망을 활용해 지역 금융기관과 개인들을 상대로 채권을 판매한 HMC투자증권은 2010년 4월부터 매월 평균 1,300억원씩 판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채권 월 판매액 규모가 업계 5위권 수준까지 성장하였다. 이는 100여개 전후의 지점 판매망을 확보하고 장기간 채권판매를 지속하고 있던 대형증권사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열악한 조건에서 거둔 성과라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성과는 저금리 시대에 소매채권수요가 지속될 것을 예상하고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좋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한 경쟁력과 현대자동차그룹의 브랜드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영업점의 적극적인 Sales, 그리고 시장 상황에 적합한 상품의 개발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HMC투자증권 WM사업본부 이기동전무는 “44개의 적은 점포 수에도 불구하고 대형증권사를 능가하는 소매채권 판매실적을 거둔 것은 시장금리 변화에 맞춰 수요가 있는 채권을 적기에 공급한 판매전략과 안정적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니즈에 맞춰 발 빠르게 채권영업분야를 강화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소매채권영업의 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고수익채권 뿐만 아니라 국고채 등 우량채권 분야까지 판매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며, 소매채권시장에서 업계의 강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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