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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앞둔 보험업계 ‘2010년 막바지 공채 중’

이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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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2-12 20:50

본사 공채·인턴십 접수 및 서류전형 진행
인턴십 모집에 전국 캠퍼스 리크루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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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을 앞두고 보험권에서는 4년제 대학(원) 졸업생과 기졸업생을 대상으로 막바지 공채가 한창이다. 본사 공채보다는 동계인턴십이 많이 남아있는 편이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졸 공채와 동계인턴십 모집을 진행 중인 보험사는 그린손해보험,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알리안츠생명 등이다.

이 외에도 최근 삼성생명 SFP인턴십이 서류전형결과를 발표했고, 보험업권 중 손해보험협회도 지난 8일까지 일반사무직과 전산직 부문의 신입직원을 접수받아 현재 서류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보험분야가 전문적인 금융분야이고 이번 공채와 인턴십에서는 부문별 모집이 대세를 이뤄 보험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수학, 통계학 및 보험관련학과 졸업생을 우선적으로 채용한다는 공고가 많았고 외국계 보험사에서는 영어회화에 능통한 인재를 원했다.

그린손해보험은 4년제 대졸 및 2011년 2월 졸업예정자이면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며 어학 우수자와 보험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대졸 신입 공채를 진행했다. 지난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을 받았고 최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기업트위터를 통해서도 공채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알리안츠생명은 언더라이팅과 상품개발부 신입사원을 12일까지 모집했다. 상품개발부문에서는 보험수리지식과 보험계리인 자격 보유자를 우대하고 재무적 지식과 보험상품 수익성 분석능력을 자격으로 요구하기도 했다.

동부화재는 오는 17일까지 4년제 대학 및 대학원 기 졸업자 또는 내년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인턴십을 모집 중이다. 모집부분은 영업관리, 보상관리, 상품개발 및 본점지원으로 서류전형과 1차 PT면접을 거쳐 선발해 입문교육과 현장실습 등 8주간의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턴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2월 25일까지 약 2개월 동안이고 월 80만원의 인턴급여가 지급된다.

메리츠화재는 오는 17일까지 취업을 앞둔 대학교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들이 금융 및 세일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향후 재정컨설팅 전문가 및 영업관리자로서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제도화한 MFC(Metro Financial Consultant) 인턴십을 모집한다.

내년 1월 3일부터 2월 25일까지 8주간 합숙교육과 현장실습으로 이뤄진 과정을 거치면 수료축하금 100만원과 개인별로 최저 122만원에서 최고 450만원까지 성과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메리츠화재 측은 이번 인턴십 모집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6개 대학을 선정해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그룹차원에서 인턴을 접수받아 서류전형 중이다. 특히 대인보상과 대물보상 부분을 집중적으로 선발할 예정이어서 손해사정 3종 자격증을 가진 대졸자를 우선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최근 대학생 SFP인턴십을 모집해 지난 7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인턴십은 2030세대로 구성된 젊은 조직으로 금융세일즈전문가를 키우기 위한 과정이다. 4년제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 중 졸업반(4학년)을 대상으로 일반 전형과 추천 전형으로 모집했고, 인턴십은 내년 1월과 2월 중 약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SFP인턴십 특전으로는 AFPK, 간접투자증권 판매 자격 취득지원 등이 있다.

보험사 관계자는 “대졸 공채는 이미 전형이 끝난 곳이 대부분이지만 인턴십 채용이 남아있는 보험사가 있기 때문에 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는 아직 열려있다”며 “특히 요즘은 대졸영업을 특화조직화 시키는 보험사들이 많아져서 영업조직과 관련된 인턴십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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