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9일 지난 9월 실시한 ’2010 코리안 파이낸스 잡페어’를 통해 13개 금융회사들이 71명의 인력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권역별로는 은행 35명, 증권 32명, 자산운용 2명, 보험 2명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은 IB, 파생거래 등 국제적인 역량이 필요하거나 새로운 사업분야를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별적으로 직급 및 연봉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2011년 3월 이후 해당 국내 금융회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금감원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영입되는 해외전문인력의 출입국 문제 등 국내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제반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잡페어 행사를 정례화하고 채용범위를 확대해 우리나라 금융회사들의 해외전문인력 유치 전담창구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리자 기자 adm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