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마케팅실 이상대 상무는, “강남지역의 세미나 마케팅을 통해 골든랩 상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데다, 적시에 상품이 공급되면서 고객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며 “특히, 목표수익 전환형에 이어 새롭게 선보인 1년 단위형 랩과 최고 수익이 예상되는 랩 두세개를 매월 선정 해 운용하는 Two-Top랩 등 새로운 컨셉의 상품으로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같은 판매호조로, 삼성증권의 일임형 랩 잔고는 지난 9월말 2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2달만에 2조7천억원(22일 기준)으로 늘어나며 3조원 돌파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편, MMW등 예금형 랩을 제외한 실질적인 주식형 랩어카운트 잔고는 5조7천억으로 연초대비 2조6천억원이 늘어났다. 이 가운데 삼성증권의 랩잔고는 연초대비 1조3,400액이 증가하며, 업계 주식형 랩 증가분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