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모럴국면은 경제지표의 하향안정화로 변동성이 줄어드는 현상을 뜻한다. 뉴노멀 국면 진입을 알려주는 시그널론 △리스크의 완화 및 이익의 질적개선에 따른 리밸류에이션 △최근에 나타난 유동성 풍선효과도 마무리 △새로운 머니무브(안전자산→위험자산)시작 등을 꼽았다. 리먼파산 3년차로 금융위기가 본격적으로 벗어나는 2011년부터는 가격 및 성장률 지표가 안정화되고 시장의 불확실성도 낮아져 뉴모럴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가치주 재평가도 기대되는데, 이는 △금융위기 이후 나타난 글로벌 변동성의 완화 △이머징과의 성장률 갭 축소에 따른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 △기업이익의 질적 개선같은 프리미엄요인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같은 재평가가 본격화되면 중기적인 지수상승에 모멘템으로 작용할 것으로 덧붙였다.
이처럼 성장둔화가 불가피함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한걸음더 발돋움한다는 입장이다. 강현철 팀장은 “지난 2년동안 V자형의 회복에서 벗어나 정책효과 소멸, 역기저효과, 유로긴축, 미국 고용 및 소비의 더딘 회복 등으로 기업이익도 저성장세 혹은 정체흐름이 이어질 가능성 높다”며 “하지만 변동성의 축소되는 등 성장률, 이익의 하향안정화로 지수는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리투자증권이 제시한 내년 코스피범위는 1720~2420P. 또 이같은 뉴모럴국면에서는 △새로운 개념의 가치주 △퀀트모델에 의한 종목 추출△중국 내수확대 수혜주 등 기준을 만족하는 멀티플 주식이 유망하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우리투자증권 황성호 대표는 이날 1등 리서치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황 대표는 인사말에서 “모든 리서치 자료 국문, 영문 동시에 발간해 전세계 서비스하고 업게 최초로 중국 현지인력을 통해 리서치센터 운용하는 등 리서치능력은 국내 최고 수준”이라며 “앞으로 리서치가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쪽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 기업모멘텀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종목발굴의 중요성이 커진다”며 “시장을 선도하는 테마나 우량주 발굴을 위해 스몰캡부문을 보강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한편 우리투자포럼은 올해 9회째로 최근 이슈가 되는 부동산침체, 글로벌희속금속, 글로벌자동차사업 등 테마를 교수, 연구원 등 외부전문가가 직접 발표에 나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 2011년 주식시장 및 경제전망을 발표하는 ‘우리 인베스트먼트 포럼’에서 우리투자증권 황성호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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