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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으로 다기온 뉴노멀시대, 기업가치도 재조명”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11-22 02:41

우리투자證 투자포럼개최, 1등 리서치로 스몰캡강화

“코앞으로 다기온 뉴노멀시대, 기업가치도 재조명”
‘뉴모럴 국면이 도래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18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우리투자포럼을 열고 내년 증시를 이끌 키워드로 ‘뉴모럴’을 제시했다. 이날 2011년 주식전망을 발표한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내년 증시가 뉴모럴국면으로 진입하며 기업가치가 재평가돼 증시도 한단계 더 레벨업될 것으로 내다봤다.

뉴모럴국면은 경제지표의 하향안정화로 변동성이 줄어드는 현상을 뜻한다. 뉴노멀 국면 진입을 알려주는 시그널론 △리스크의 완화 및 이익의 질적개선에 따른 리밸류에이션 △최근에 나타난 유동성 풍선효과도 마무리 △새로운 머니무브(안전자산→위험자산)시작 등을 꼽았다. 리먼파산 3년차로 금융위기가 본격적으로 벗어나는 2011년부터는 가격 및 성장률 지표가 안정화되고 시장의 불확실성도 낮아져 뉴모럴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가치주 재평가도 기대되는데, 이는 △금융위기 이후 나타난 글로벌 변동성의 완화 △이머징과의 성장률 갭 축소에 따른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 △기업이익의 질적 개선같은 프리미엄요인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같은 재평가가 본격화되면 중기적인 지수상승에 모멘템으로 작용할 것으로 덧붙였다.

이처럼 성장둔화가 불가피함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한걸음더 발돋움한다는 입장이다. 강현철 팀장은 “지난 2년동안 V자형의 회복에서 벗어나 정책효과 소멸, 역기저효과, 유로긴축, 미국 고용 및 소비의 더딘 회복 등으로 기업이익도 저성장세 혹은 정체흐름이 이어질 가능성 높다”며 “하지만 변동성의 축소되는 등 성장률, 이익의 하향안정화로 지수는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리투자증권이 제시한 내년 코스피범위는 1720~2420P. 또 이같은 뉴모럴국면에서는 △새로운 개념의 가치주 △퀀트모델에 의한 종목 추출△중국 내수확대 수혜주 등 기준을 만족하는 멀티플 주식이 유망하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우리투자증권 황성호 대표는 이날 1등 리서치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황 대표는 인사말에서 “모든 리서치 자료 국문, 영문 동시에 발간해 전세계 서비스하고 업게 최초로 중국 현지인력을 통해 리서치센터 운용하는 등 리서치능력은 국내 최고 수준”이라며 “앞으로 리서치가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쪽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 기업모멘텀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종목발굴의 중요성이 커진다”며 “시장을 선도하는 테마나 우량주 발굴을 위해 스몰캡부문을 보강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한편 우리투자포럼은 올해 9회째로 최근 이슈가 되는 부동산침체, 글로벌희속금속, 글로벌자동차사업 등 테마를 교수, 연구원 등 외부전문가가 직접 발표에 나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 2011년 주식시장 및 경제전망을 발표하는 ‘우리 인베스트먼트 포럼’에서 우리투자증권 황성호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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