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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로 자금유입 잰걸음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11-03 16:40

주가상승으로 펀드 등 머니무브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증시로 자금유입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투협이 3일 발표한 ‘10월 증권시장 자금동향 분석’에 따르면 코스피지수가1,919.41p(10.26)로 연중최고치를 경신하며 자금유입이 크게 늘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예탁금은 14조 8,347억원(10월말) 9월말 대비 1조 194억원 급증했다.CMA의 경우 10월말 잔고는 9월말 대비 6,888억원 감소(41조 2,566억원)했으나, 월 평균잔고는 39월 41조 9,752억원에서 10월 42조 2,909억원으로 3157억원 늘었다

주식형펀드도 10월말 잔고는 9월말 대비 2.2조원 감소(105.1조원)했으나, 10월 중 신규펀드설정액은 18.8조원으로 전월(0.5조원) 대비 크게 증가해 환매충격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이밖에도 신용융자도 10월말 5조 6,717억원으로 전월말(5조 1,526억원) 대비 5,191억원 증가했다. 그 금액은 연중 최대규모로 빚으로 주식투자에 나서는 투자자들이 늘었다는 것이다.

금융투자협회 박응식 증권시장팀장은 “코스피 지수가 연중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용융자잔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황을 감안할 때 투자자들은 리스크관리에 보다 깊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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