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003년부터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율적으로 적립하고 있는 `우리사랑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 기금은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우리사랑기금과 은행의 1:1 매칭그랜트로 조성된 2000만원으로 이루어졌으며, 헌혈증 136장은 지난 8월 우리은행 임직원이 사랑의 헌혈행사을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마련됐다.
헌혈증 및 의료비 전달식을 마친 후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의료비 및 헌혈증 지원 행사를 매년 실시할 예정"이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