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최근 3년간의 순이익의 규모와 성장률 등의 재무현황과 주주이익 증대를 위한 노력 및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 그리고 기타 다른 은행과 구별되는 특별한 업적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최우수은행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이 국제금융시장에서 권위 있는 전문지로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은행으로 선정됨으로써, 경영 전반적으로 다시 한 번 우리은행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국내는 물론 국제금융시장에서 인지도와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004년과 2007년, 2008년에도 동일한 상을 수상한 바가 있으며, 우리금융그룹은 더뱅커지에서 발표하는 세계 1000대 은행 중 2009년말 기본자본기준으로 7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