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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즈 캐피탈, 글로벌다이내스티천연자원 펀드 운용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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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0-19 11:27

한국투자증권, LG상사 등과 공동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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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즈 캐피탈(Barclay Capital)은 19일 한국투자증권, LG 상사 등과 공동으로 글로벌다이내스티천연자원펀드 (Global Dynasty Natural Resources Fund)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글로벌다이내스티천연자원펀드는 천연자원에 집중 투자하는 사모펀드로 바클레이즈 캐피탈은 자회사인 바클레이즈천연자원투자 (Baclays Natural Resource Investments, BNRI)를 통해 한국투자증권, LG 상사 등과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위임을 받아 운용하게 된다.

본 사모펀드는 전세계 원유와 천연가스, 광업 자산의 업스트림 (upstream) 활동에 투자하여 매력적인 수익을 거두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주요 공공기관을 비롯한 엄선된 국내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1차 마감 결과 한화 총 1,540억 원 (미화 약 1억 3,900만 달러) 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와 관련 멥 소마니(Meb Somani) BNRI 사장 겸 펀드투자위원회 (the Fund’s Investment Committee) 위원은 “한국투자증권과 LG상사와 같은 강력한 파트너와 함께 일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이들 기업이 보유한 한국 내 금융상품 및 운용 노하우와 바클레이즈 캐피탙의 섹터투자 경험 및 글로벌 딜 (global deal) 소싱 네트워크가 결합된다면 큰 상승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무위원회(the Working Group Committee) 위원으로 이 사모펀드에 대한 LG상사의 투자 업무를 담당하는 조장희 LG상사 상무는 “LG 상사는 과거의 성공을 바탕으로 천연자원 투자 분야에서 국내최고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면서 " 바클레이즈 캐피탈과 한국투자증권 또한 각각 글로벌 소싱 및 펀드운용에 있어 독보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회사로, 전략적 자원기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청사진을 제시함으로써 투자자 만족과 함께 펀드의 성공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펀드투자위원회 위원으로 펀드에 대한 한국투자증권의 투자 업무를 담당하는 찰스 권 한국투자증권 총괄부장은 “경쟁력 있는 세 회사가 모였기 때문에 정부와 민간투자자들에게 상당한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무위원회 위원으로 찰스 권 총괄부장과 함께 업무를 담당하는 리차드 강 한국투자증권 투자부장은 “이 펀드는 전세계 천연자원 및 에너지 시장에서 특히 품질이 높은 자원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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