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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유동성장세로 훈풍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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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9-29 16:10

내년 상반기 2000돌파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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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증시도 전고점을 넘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증권은 10월 코스피 밴드 1,750~1,930p,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 근거로 호재가 악재를 누르는 시장상황을 꼽았다.

실제 미 가계의 소비 여력이 점차 개선되면서 미 경기 더블딥 우려는 점차 퇴조하고 있다. 10월 이후 중국 경기 선행지수 상승 전환 모멘텀에 더하여 미 FRB의 본격적 유동성 공급에 의해 밸류에이션의 상향이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코스피 밴드는 1,750~1,930p(기존 1,700~1,830p)로 제시했으며, 향후 6개월 적정지수 역시 2,130p(기존 1,930p)로 상향했다.

그간 악재로 발목을 잡았던 미 가계의 소비를 억제했던 가계의 자산하락 압력은 부동산 가격의 안정, 주식시장의 강세로 인해 개선됐다. 가계 재무구조 개선 부담도 2008년 3분기 이후 9개 분기 연속 진행된 부채 축소 및 저금리 기조의 지속으로 인해 역사적 평균 수준까지 경감됐다. 이밖에도 미 기업의 설비투자 선행지표의 개선으로 고용의 회복과 이에 따른 소비여력 확대로 증시에 단비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미 FRB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인해 나타난 달러화의 약세, 미 국채금리 하락현상은 캐리트레이드 환경을 강화시켜 본격적인 유동성을 공급해 추가지수상승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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