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마산지부`는 기존 인천, 부산, 안양, 서울망우동, 청주에 이어 6번째로 개설되었으며, 10월 중 영천지부를 설치하는 등 총 7개의 점포망을 갖추게 됐다.
신한은행 오세일 전무는 인사말을 통해 "창원마산지부를 통해 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자금 지원은 물론 서민의 생업현장으로 찾아가는 현장 상담, 경영컨설팅 지원 등 서민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재래시장이나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미소금융재단은 미소금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미소 콜`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미소금융 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신청 과정의 불편사항, 상담직원의 친절도 등을 전화로 모니터링 하는 것으로 서민금융 서비스 품질을 한 차원 높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지주는 지난달 4일 `상생경영` 선언을 통해 기존 500억원이던 재단의 규모를 올해와 내년에 각각 100억원을 늘려 총 700억원 수준으로 출연 규모를 확대한 가운데 9월 현재 233건에 21억39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