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은 이 날 행사에서, 경기장 곳곳에서 안전띠 착용 홍보물을 배포하고 펀치다트게임, 로데오게임 등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다양한 게임을 추가로 진행했다.
또한 두산 베어스 유니폼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여 휴일 야구장을 찾은 가족, 연인 단위의 관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 날 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이 공을 던져 누적된 구속에 해당하는 금액(10km당 1000원)을 회사가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야구공 던지기 게임’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함께 교통사고 피해 가정 자녀들을 위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 날 AXA손해보험은 캠페인 종료 후 구장 내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게임을 통해 적립된 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전액 기부했다.
또한 기 마르시아 대표이사는 지난 5월에 이어 잠실구장에 시구자로 다시 마운드에 올라 멋진 시구를 선보였고, 시타자로는 사랑의 열매 봉사단체 아름회 소속의 슈퍼모델 김효진 씨가 맡았다.
AXA손보는 교통안전 그 중에서도,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위와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 교통사고가 가운데, 상당수는 안전띠 및 유아보호장구의 적절한 착용으로 방지될 수 있다는 점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통계에 따르면 안전벨트 미 착용시, 탑승자의 치사율이 2~3.8배, 앞좌석 사람이 다칠 위험은 무려 51.3배에 달하는 반면,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의무화 할 경우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연간 14.5% 가량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의 경우 선진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은 안전띠 착용률을 보이고 있어 AXA손해보험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띠 착용의 사고 예방 효과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이를 범국민 선진 교통문화 운동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행사는 AXA손해보험이 속해 있는 글로벌 금융보험 그룹인 AXA그룹이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 책임 활동의 일환이며 지난 5월에는 ‘음주운전 근절’을 테마로 잠실야구장에서 동일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AXA손해보험 관계자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분야의 선두기업으로서 향후에도 교통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뒤, “사랑의 열매 등 각종 사회단체들과도 폭넓게 연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