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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상호금융권 고객만족도 1위 목표

고재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8-25 20:27

신협중앙회 경영지원부 최교식 부장

신협, 상호금융권 고객만족도 1위 목표
신협은 최근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서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설립된 협동조합 금융기관으로 2010년은 한국 신협 설립 50주년이 되는 해를 맞고 있다.

작년 12월 자산 39조원을 돌파한 이후 2010년 6월말 현재 총자산은 43조원, 조합 수는 973개로 성장했다. 조합원들의 예금과 출자금으로 조성된 자금의 대부분은 대출금(25조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여유자금은 유가증권과 예치금으로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

2009년 한해는 자산 성장률 28.7%라는 사상 최대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848억원을 시현해 8년 연속 흑자는 물론 외환위기 이후 최대규모의 자산성장과 경영성과를 이뤄냈다.

이와 함께 작년 한해 전국 신협은 어려운 금융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총 60억원의 복지사업지원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03년부터 줄곧 1000억원 이상의 흑자를 시현하고 있으며 연체율 및 부실여신 등 자산건전성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2010년 6월말 현재 당기순이익은 1874억원으로 연말까지 2000억원 이상의 흑자를 목표로 건전성관리와 대출금 확대 전략을 편다는 계획이다.

2010년 신협의 가장 큰 목표는 서민대출 확대와 사회나눔 경영이다. 신협은 현재까지 6등급 이하의 저신용자가 총대출자의 47%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서민금융기관의 기능을 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서민대출 확대의 일환으로 금융소외자를 위한 자영업자대출 및 근로자생계신용보증대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7월 26일부터 저신용·저소득자를 위한 햇살론의 적극적인 취급으로 서민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햇살론은 대상자가 노점상 등 무점포 자영업자는 물론 근로자, 농림어업인 등 광범위한 대상자를 포함하는 대출이므로 금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자금의 용도면에서도 점포 등 운영자금, 창업자금, 생계자금 등 다양한 용도의 자금을 대출할 수 있도록 설계돼 서민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일례로 고리의 대부업체 대출을 상환하거나 자녀 학자금 또는 실직으로 인한 긴급 생계자금 지원 등의 사례가 있다.

이같은 서민금융지원에 활발히 나설 수 있게 만들어 준 부서가 경영지원부다. 경영지원부는 여수신 상품개발, 경영컨설팅, 세무회계 및 여수신 업무지도, 카드 및 전자금융에 대한 업무지원, 그리고 협동조합금융기관의 발전방향에 대한 조사연구를 수행하는 등 신협의 업무를 총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 부서를 이끌고 있는 사람이 최교식 부장이다.

그는 “신협의 설립목적은 조합원들에 대한 편익제공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 더 나아가 인간발전에 있는 바, 현재 시행되고 있는 복지사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사회나눔 경영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우리나라도 소득·고용·기업의 양극화로 인한 성장잠재력이 약화되고, 지역간, 세대간 등의 양극화 지속에 따른 사회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최 부장은 “신협은 사회경제적으로 약자의 입장에 있고, 소외받는 사람들부터 근로자, 자영업자, 중산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합원들의 입장과 처지, 그리고 이해관계를 우선적으로 염두에 두어 신협 본래의 설립취지로 돌아가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조합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세대금융정보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고 새로운 통합리스크관리체제를 구축하여 대조합원 서비스와 건전성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최 부장은 “설립 50주년을 맞는 올해가 상호금융권 고객만족도 1위를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총자산 100조원·조합원수 1000만명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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