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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보장분석을 통해 최적상품 제공”

이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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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8-15 21:56

인카인슈 홍정식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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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보장분석을 통해 최적상품 제공”
국내 대형 GA중 하나인 인카인슈는 보험업계에서 유일하게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은 업체이자 GA업계에서 유일하게 자체적으로 정보기술연구소를 운영중에 있다.

최근 인카인슈는 손·생보 통합 인공지능형 보험정리 시스템인 TRM시스템(Total Risk Management Consulting System)을 자체적으로 개발 특허출원에 들어갔다.

인카인슈 홍정식 상무는 TRM시스템에 대해 “기존의 보장분석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했다”고 말한다.

현재 각 보험사들도 자체적으로 보장분석 시스템을 운영중에 있지만 자사에 가입된 상품만 분석이 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해 홍 상무는 “보험사의 보장분석 시스템은 자사 상품만을 분석하여 추천하고 있어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없는 단점이 있다”며 “하지만 TRM시스템은 19개 손·생보의 100여개 이상 다양한 상품을 분석하여 여러 보험사 최적의 상품을 추천해 줄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인카인슈의 TRM시스템이 이러한 장점을 가지게 된 것은 단일회사의 보험상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보험사 상품을 판매하는 GA에서 직접 개발했기 때문이다.

홍 상무는 “여러 보험사의 상품에 가입한 고객의 경우 중복가입 여부를 확인하기가 힘들다”며 “이에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그리고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TRM시스템은 보험가입자가 직접 보장금액, 보장기간 등 상품정보를 입력하면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계약에서 사망보장이 부족한지, 진단자금이 부족한지 또는 노후, 자녀교육비 등 목적자금이 얼마나 필요한지 등 고객에게 필요한 부분을 상세하게 안내를 해준다.

GA에서 이러한 보장분석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보험사에서도 자체적인 보장분석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이 최소 3개월 이상의 기간이 필요할 정도다.

하지만 인카인슈가 이러한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자체적으로 정보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정보기술연구소를 통해 보험업계는 물론 GA업계에서 처음으로 자동차보험 가격비교 시스템을 개발했었다”며 “이후 GA의 영업 및 조직관리 시스템 등을 꾸준히 개발해왔었고 이러한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에 TRM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TRM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약 8개월의 기간이 소요됐다”며 “그 중 가장 어려웠던 것이 전문가가 아닌 비전문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인카인슈는 TRM시스템 업그레이드도 준비 중에 있다. 더 많은 상품의 보장분석이 가능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다.

홍 상무는 “9월부터는 200여개의 상품의 보장분석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후에도 분기 및 반기별로 업그레이드를 지속해 보장분석이 가능한 보험상품의 개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도 장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개발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를 통해 장소에 구분없이 어디서든지 고객의 보장분석이 가능하도록 만든다는 것.

홍 상무는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은 FC들이 우선적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에는 일반 고객들도 사용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카인슈는 전국적인 영업조직망으로 40개 본부 및 지점과 2500여명의 FC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2009년 보험료 매출액은 950억원이며, 올해 보험료 매출액은 약 15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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