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상장될 ‘KOSEF 단기자금 ETF’는 통안채, 은행채 등 총 12종목으로 구성된 MK Money Market Index를 추종하는 ETF로 위험-수익 구조(risk-return profile) 상 MMF와 1년 통안채 사이에 위치한다.
기관투자자의 경우 설정/환매의 방법에 의해 투자할 수도 있으며 주식시장에서 주식과 같이 매매의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개인투자자의 경우엔 매매를 통해서 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
단기자금 ETF를 대용증권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한데, 이럴 경우, 만기 시 매번 채권을 다시 사야 하는 번거로움에서도 벗어나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우리자산운용은 2010년 하반기에 장기국채 ETF를 상장을 준비중이다. 장기국채 ETF상장이 본격화 될 경우 투자자는 채권 ETF만으로도 장단기 수익률 곡선의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되는 등 다양한 채권 ETF의 활용이 예상된다.
한편, 채권 ETF는 기초자산으로 채권에 대부분의 자산을 투자하지만 채권형 펀드에서 채권편입비율 산정에 포함되지 않아 그 활용도가 제한을 받아왔다. 현물 채권은 100억 단위로 거래되어 설정 초기의 소액 펀드, 혼합형 펀드, Wrap 상품 등 소액의 채권이 필요한 곳에 채권을 투자하기가 매우 불편했다.
이의 대안으로 채권 ETF는 소액을 거래를 할 수 있어 훌륭한 대안으로 평가 받아왔지만 그 동안 채권편입비율 산정에 포함이 되지 않아 이 부분에 대한 활용도가 제한을 받아 왔었다.
한편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2010.6.13)을 통해 향후 국공채시장, 국고채 및 통안채 ETF 시장은 중요한 성장의 계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자산운용 측은 “법 개정 수혜로 채권형 펀드가 국고채 및 통안채 상장지수펀드(ETF)에 대부분을 투자할 수 있고, 국고채 및 통안채 ETF 투자를 채권편입비율 산정에 포함하게 된다”면서 “이를 통해 채권형 펀드에 실물 채권을 매매하는 것보다 저렴한 거래비용으로 국고채 및 통안채의 소액투자가 활성화 되어 궁극적으로 국공채 시장 및 채권형 공모 펀드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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