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은 지난 주말 이수창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 회사 연수원에서 2010년 하반기 유니브(Univ) 비전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수창 사장은 “보유고객의 연령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2030세대 고객을 늘려가기 위해서는 이를 전담할 수 있는 젊은 조직이 필요하다”며 “유니브 조직을 사회적 존경을 받는 핵심 채널로 육성해 젊은 삼성생명의 대표주자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현재 경인, 충청, 호남 등 전국 7개의 사업부 만큼 유니브 조직의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상장시대를 맞아 세계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전략이 마련돼야 한다”며 “유니브 조직은 이러한 전략에 있어 중요한 대안 중의 하나이므로 2015년까지 사업부 형태로 확대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