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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銀, 제일건물 1935년 모습 복원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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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6-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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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10일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약 50억원을 투자해 서울 충무로 1가에 위치한 제일건물의 복원 공사를 마치고 75년의 문화적 유산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제일건물은 SC제일은행의 전신인 조선저축은행 본점건물로 1935년도에 준공돼, 1930년대 건축양식을 대표하는 서울의 대표근대건축물(서울시유형문화재 71호)로 지난 75년 동안 한 자리에서 고객들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온 역사적인 곳이다.

1880년 후반에 한국 진출 이후, 유럽은행 중 처음으로1968년에 첫 한국 지점을 개설한 스탠다드차타드에 있어 제일건물은 스탠다드차타드의 한국 진출 역사와 전통 및 미래에 대한 헌신을 의미하는 건축물이다.

이날 오전 제일건물 고객 초청 제막식 행사 외에도, 제일건물에 위치한 SC제일은행 제일지점에서는 복원을 축하하며 소비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이날 진행됐고, 직원들은 1935년도 모습을 기념하며, 한복을 입고 고객을 맞았다.

이번 복원기념 행사에서는 유형문화재의 복원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재 보전을 위해SC제일은행 직원들이 1만 달러를 문화유산 국민신탁에 문화재 보전 기금으로 전액 기부하는 기부식도 가졌다.

지상 5개 층인 제일건물 1, 2층은 SC제일은행 제일지점으로, 3층부터 5층까지는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및 자회사 직원들을 위한 연수원인 `러닝센터`로 사용되고 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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