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서는 외국인이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국내 금융 규정 소개 뿐만 아니라 실제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환전과 송금, 은행 상품 소개 등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성북구에는 현재 85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 문을 연 성북다문화빌리지센터는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최우선으로 지원 및 각종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환은행은 외국인고객을 위한 금융서비스인 `EXPAT Banking Service`를 은행권 최초로 실시하고 있으며, 18개의 외국인 특화점포를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지방점포를 중심으로 특화점포를 확대 할 예정으로 외국인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