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5일 금융시장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통화금융대책반을 소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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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반은 이날 시장 상황 분석 자료에서 탈북자단체의 북한전투준비 태세 돌입 주장에 따른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위험) 증대로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날 스페인 은행의 국유화 소식에 따른 미국 다우지수 하락으로 국내 주가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진단했다.
대책반은 이 부총재를 반장으로 구성됐으며 장병화 부총재보, 조사국장, 금융안정분석국장, 정책기획국장, 금융시장국장, 국제국장, 공보실장 등 6개 관련 국실장이 참여한다.
대책반은 외환시장 등 금융시장 동향을 종합 점검해 필요하면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