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국계 은행 금감원 민원 평가 최하위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5-14 15:34

금융감독원(원장 김종창)이 지난 12일 발표한 2009년 금융회사 민원발생평가 결과를 두고 대구은행(행장 하춘수)과 HSBC은행(행장 매튜 디킨)의 희비가 교차되고 있다.

금융당국 및 은행권에 따르면, 금감원의 2009년 금융회사 민원발생 평가에서 대구은행은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차지했다.

또 대구은행은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4년 연속(2006~2009년) 1등급을 받았다.

민원발생평가제도는 금감원이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민원예방노력을 유도하고, 금융소비자에게 금융회사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민원발생평가에서는 작년 한해 동안 금감원이 처리한 금융민원에 대해 민원발생 규모, 회사의 해결 노력, 총자산·고객수 등의 영업규모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은행 증권 생명보험 손해보험 카드 등 업권별로 1등급부터 5등급까지 금융사별 등급을 산정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고객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2009년부터 고객감동드림팀을 신설하는 등, 한층 성숙한 대고객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또 각 영업점 민원담당 책임자를 지정, 본점 민원담당부서와의 유기적인 관계로 즉각적인 고객불만 및 민원해결에 노력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반면, 지난 2008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저등급인 5등급을 받은 HSBC은행은 "금감원의 평가는 총자산 이외에도 예금, 펀드, 대출 등에 관한 총 민원수를 해당 금융기관의 총 고객수로 나눈 것을 주요 평가기준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HSBC은행의 경우 11개 지점에 불과하므로 민원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예금고객의 숫자가 상대적으로 너무 적어, 총 고객수에 비한 민원발생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HSBC은행은 지난 2008년 금감원 민원발생 평가 대상으로 처음 편입된 바 있다.

문정숙 금감원 소비자서비스본부장은 "올해는 경기침체와 금융위기 등으로 생계형, 선처성 민원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전반적인 평가 등급이 많이 내려갔다"며 "보다 공정한 평가를 위한 종합적인 보완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드사중에서는 비씨카드와 삼성카드가 1등급을 받았으며, 증권사중에서는 HMC투자증권이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업계에서는 1등급을 받은 회사가 없었다.

지난 2008년에 이어 2년 연속 5등급을 받은 회사는 HSBC은행외에도 그린손보, ACE아메리칸손보, AHA(차티스)손보, 동부증권, 키움증권, 푸르덴셜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등이 있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5등급을 받은 금융사에 대해서는 경영진 면담과 함께 일정기간동안 현장점검을 실시, 적극적인 민원처리를 강력히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adm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문희석 캠코 상임이사, 리스크관리·자금회계 거친 ‘재무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신임 상임이사에 문희석 전 가계기획처장이 이름을 올렸다.문희석 이사는 리스크관리와 자금회계, 공공자산 공매를 두루 경험한 내부 출신이다. 직전까지 가계기획처장을 맡았던 그는 새출발기금과 새도약기금 실무 조직이 속한 가계지원부문을 총괄하게 됐다.캠코는 지난 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문 전 가계기획처장을 가계지원부문 총괄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는 5일부터 시작됐다. 새도약기금이 매입한 장기연체채권의 추가 소각을 앞둔 가운데, 대부업권의 협약 참여를 넓히고 채무조정 이후 재기 지원을 챙기는 것이 문 이사의 과제로 꼽힌다.리스크관리·온비드·자금회계 거쳐 가계지원 총괄로1970년생인 문 이사 2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누적 수수료익 80% 성장에도 비이자익 95% '감소' 원인은 [2026 3분기 금융사 실적] 윤호영 대표가 이끄는 카카오뱅크의 올해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5% 가까이 감소했다.순수수료이익은 약 80% 증가했지만, 유가증권 관련 순손익 감소와 기타 비용 증가로 기타영업손익이 적자로 전환하면서 성장 효과를 모두 상쇄한 것이다.수신과 여신의 외형 성장세는 이어졌지만, 요구불예금 잔액이 전년 동기 수준에 머문 가운데 정기예금이 빠르게 늘면서 조달구조 관리의 중요성도 커졌다.누적 수수료익 79.6% 증가···플랫폼 수익은 소폭 감소카카오뱅크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수수료이익은 약 351억원으로 전년 동기 195억원보다 79.6% 증가했다.수수료·플랫폼 수익이 약 2312억원에서 2564억원으로 10.9% 늘어난 반면 3 은행 연쇄해킹에 드러난 외부접점 허점…금융硏, 상시 검증 제안 [금융안전망 점검] 은행권 연쇄 해킹으로 대출 조회와 영업 지원에 쓰이는 시스템에서 고객정보가 잇따라 유출되자, 외부에서 접속할 수 있는 은행 시스템의 인증 절차와 접근 권한을 상시 검증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망분리 규제 완화로 금융사와 외부 사업자의 연결이 늘어나는 만큼, 공격을 조기에 탐지하고 침해가 발생해도 핵심 서비스를 유지·복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다.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천승환 연구위원은 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디지털전환에 따른 금융소비자 보호 및 금융보안 과제’ 세미나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발제진은 금융사가 위험 수준에 맞춰 보안 수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되, 감독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