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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경영참여연구소, 퇴직연금 포럼 개최

고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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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5-13 16:26

근로자도 안정적 관리운용에 참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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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경영참여연구소(이하 함경연)가 지난 1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퇴직연금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함경연이 주최를 했고 하나대투증권과 현대증권이 후원했으며 금속사업장, 화학섬유, 택시, 건설사무직, KT계열사, 정보통신, 민간서비스, 금융업권 등 노조에서 170여명 참여했다.

포럼의 주요 내용은 △현행 퇴직연금 제도 내용, 도입현황, 장단점, 찬반논란에 대한 이해 △퇴직연금 도입 검토 시 고려사항?문제점 및 극복방안 모색 △퇴직연금 사업자와 노사가 공동으로 퇴직연금 상품 개발할 수 있는 방안 모색 △건전한 퇴직연금운용을 위한 노동조합의 역할 모색 △퇴직연금제도의 개선방안 모색 등이었다.

한국공인노무사회 박영기 사무총장이 ‘한국 퇴직연금제도의 현황’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으며 PK밸브 윤현권 지회장, KT링커스 이종석 정보통신연맹 사무처장, 현대증권 퇴직연금운영부 박강현 부장이 퇴직연금 도입 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한 MERCER 컨설팅 황규만 수석컨설턴트가 ‘해외 퇴직연금 SRI운용사례 및 노동조합 참여사례를, 숙명여대 경영학과 권순원 교수가 한국의 퇴직연금운용과 노동조합의 역할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퇴직연금 법?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에서는 이상학 소장이 사회를 맡고 이재훈 민주노총 정책부장, 이영 하나대투증권 퇴직연금부장, 장도중 한국신용평가정보노조 위원장, 황규만 수석컨설턴트, 권순원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다.

이 토론에서는 노동조합이 퇴직연금과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상학 소장은 “이번 포럼에서 중요한 논점은 퇴직연금이 중요한 노후자산이기 때문에 안정적 관리운용에 참여해야 되는 문제와 자본시장과 관련해서 사회책임투자 등을 중요하게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이밖에도 근로자가 퇴직연금의 주인이라는 기본개념으로 산별적으로 퇴직연금 관리 운용에 개입하는 방안, 현재는 계약형인데 기금형에서 재단형으로까지 고려, 미국처럼 DC형을 하이브리드형으로 개선 등이 논의됐다”고 말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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