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환은행 중국현지법인은 인민폐 22억 위안(미화 3억22백만불)의 납입자본금으로 중국 천진에 본점을 설립했다.
외환은행은 앞으로 현지법인을 통해 중국 현지기업들앞 기업금융 거래기반을 확대시키고, 현지인 대상의 개인금융과 신용카드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 1992년 중국과의 수교와 더불어 국내은행 최초로 중국에 진출한 외환은행은 중국현지법인 설립을 계기로 기존 중국소재 7개 점포를 현지법인 소속으로 전환시키고 영업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변동희 해외사업본부장은 “향후 중국시장에서 고객의 현지화, 신상품과 서비스의 개발, 점포망 확대를 통해 외환은행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글로벌 리딩뱅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