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지역경제 회복으로 인한 영업환경 개선과 전 임직원이 연초부터 영업력 확대와 수익중심의 내실 성장이라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특히 자금의 효율적 조달 및 관리, 거래기업체의 리스크관리 강화 등으로 자산건전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 연체대출채권비율도 0.88%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 0.48%포인트, 0.81%포인트 낮아졌다. 수익성 관련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연간환산 기준으로 1.42%와 18.68%를 나타냈다.
은행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자본적정성 비율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BIS자기 자본비율(잠정치)은 전년 동기 보다 0.33%포인트 오른 14.74%, 기본자본(Tier1)비율도 1.12%포인트 증가한 10.79%로 집계됐다.
성세환 경영기획본부장은 “2분기에도 순이자마진 관리,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한 우량한 자산건전성 유지, 판매관리비용의 절감, 창구영업 활성화를 통한 우량고객 유치 등 영업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