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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자영업자 대출門 넓힌다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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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4-18 19:00

주택대출 규제 강화로 대출확대 돌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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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자영업자들의 대출에 대한 보수적인 입장을 취했던 은행들의 태도가 달라졌다.

자금은 넘치지만 자금을 마땅히 굴릴 곳이 없는 은행들이 운영처를 찾지 못하자 자영업자들을 타겟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의 자영업자들에 확대한 대출상품이 대출문을 넓히고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가맹점사업자대출시 최고 0.3%포인트의 대출금리 감면혜택을 제공하고 지난해까지 사업자들의 대출시 개인신용평가 시스템(CSS·Credit Scoring System) 대출심사기준을 대폭 강화시켰던 것을 최근 완화시켰다.

우리은행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호V론’을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산출금리에서 기본 0.2%포인트, 하나은행도 일정 조건이나 은행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0.5%포인트 이내에서 금리우대를 해주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유동성이 넘쳐나고 있지만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자금 굴릴 곳이 마땅치가 않아지자 은행들이 자영업자를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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