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화재의 에버그린 특약이 첫 출시된 지난해 12월 한 달간 1만5100여명이 가입한 것으로 비롯해 넉달만에 1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이는 동부화재의 전체 자동차보험 고객의 15.6%에 달한다.
에버그린 특약은 보험증권, 약관, 만기안내문 등의 보험계약자료를 종이가 아닌 이메일로 발송함으로써 절감할 수 있는 사업비를 계약자에게 1500원의 보험료 할인혜택으로 돌려주는 것이다. 또 할인 외에 동부화재는 에버그린 특약 상품계약 건당 200원을 적립하여 환경단체에 기부하거나 공익사업을 위해 활용하기도 한다.
에버그린 특약은 절감된 사업비로 보험료 할인혜택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종이약관 등의 제작을 위해 사라지는 나무를 보호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녹색환경 보존에 기여하고 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10만건의 에버그린 특약 계약으로 절감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은 32톤에 달해 7000그루 나무의 역할과 같다”고 설명했다.
동부화재는 이번 에버그린 특약 판매 10만건 돌파 기념으로 오는 6월말까지 에버그린 특약을 상담·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름휴가비, 영화예매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미 녹색플러스 환경사랑 이벤트도 전개한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