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윤증현 장관, 현행 거시정책기조 유지

최성해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0-04-07 13:28

당분간 금리인상 등 출구전략가능성 낮아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당분간 확장재정 거시정책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금리인상 등 출구전략의 시행이 늦춰질것으로 보인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회의에서 “2월 들어 지표가 크게 개선되는 등 전체적인 회복기반이 강화되는 모습”이라며 “하지만 유럽 재정문제 등 경제의 불확실성이 아직 해소되지 않아 현재의 거시정책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금리 인상 등 본격적인 출구전략은 시기상조이며 확장재정정책의 기조를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보인다.

윤장관은 현재의 경제상황과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그는 “내수 측면에서 소비 및 설비투자가 전월대비 및 전년동월대비 모두 증가했다”며 “특히, 제조업 평균가동률이 20개월 만에 80%수준으로 회복하는 등 2월 산업생산도 큰 폭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출에 대해서도 “무역수지도 3월 수출액이 글로벌 경제위기 이전 수준을 넘어서는 호조세에 힘입어 21.9억불 흑자를 기록했다”며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개월만에 2.5%이하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녹색사업에 대해서도 윤장관은 “정부는 녹색기술 개발과 시장 여건 조성, 그리고 민간투자 유인을 강화한다는 시각에서 해수 담수화 플랜트, 풍력,2차전지, 유기농 식품, 친환경 대체 용수산업 등5개의 핵심 녹색산업을 선정했다”며 “산업별 육성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확정․발표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