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트레이드증권은 업계 처음으로 신협에서 이트레이드증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를 1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협과의 제휴로 이트레이드증권은 국민, 우리, 신한, 외환, 하나, 기업, 시티, SC제일, 부산, 대구, 광주, 동부저축은행과 농협을 비롯해 총 14개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로 계좌개설이 가능한 신협 조합은 전체 994여개 조합 가운데 153개다.
이트레이드 증권은 앞으로 모든 신협 조합으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계좌개설 제휴 서비스 개시에 맞춰 신협에서 신규 증권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 증정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계좌개설 이후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입고 수수료를 지원한다.
리테일 본부를 이끌고 있는 정성근 상무는 이날 “신협과의 계좌개설 제휴는 증권업계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전국 994개 지역밀착형 조합망을 보유하고 있는 신협과의 제휴를 통해 계좌 개설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이트레이드 증권은 계좌개설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계좌개설이 가능한 신협조합과 기념 이벤트 안내는 이트레이드증권 홈페이지(www.etrade.co.kr) 혹은 고객서비스팀(1588-2428)에서 받을 수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