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상암센터는 지하5층 지상 12층 규모의 인텔리젼트 빌딩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친환경 그린 IT센터로 구축됐다.
IT센터에는 우리은행, 광주은행, 우리파이낸셜의 데이터센터와 우리금융정보시스템 본사가 이미 입주하였으며, 5월까지 경남은행과 우리투자증권, 우리자산운용의 데이터센터와 우리투자증권 IT지원센터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이날 우리금융상암센터 입주식에는 우리금융 이팔성 회장, 우리금융 사외이사, 우리은행 이종휘 행장, 광주은행 송기진 행장, 경남은행 문동성 행장, 우리투자증권 황성호 사장, 우리아비바생명 선환규 사장, 우리자산운용 이정철 사장, 우리파이낸셜 이병재 사장, 우리금융정보시스템 윤동 사장 등 그룹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우리금융상암센터 구축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성과 안전성, 보안 체계를 갖춘 전산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계열사간 시너지를 통해 그룹의 지속 성장과 세계화를 뒷받침할 우리금융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