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이날 오전 부산에 소재한 한국해양대 회의실에서 김치중 보험연수원장과 오거돈 한국해양대 총장을 비롯한 보험연수원 및 한국해양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금융중심지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에서 개설 예정인 금융위원회 주관의 해상보험 글로벌전문가 양성과정 운영시 모집정원의 10% 내에서 한국해양대 학생의 무상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동 과정의 교육기간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교육비는 1인당 총 1천만원이며, 교육대상은 해운회사 및 P&I 보험사 등이다.
또 올해 말 한국해양대 졸업예정자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일정교육을 이수 후 평가에 통과하면 보험대리점 운영 자격을 부여키로 합의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