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회의에서 녹십자생명은 새로운 2010년을 만들자는 뜻으로 2010년 경영목표를 ‘NEW START 2010’ (새로운 마음가짐(Spirit), 새로운 생각(Think), 새로운 열정(Ambition), 다시 태어나는 심정(Reborn)으로 새롭게 노력(Try))으로 선정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고객맞춤형 특화상품 개발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작지만 강한 보험사’를 지향하고, 내재가치를 높여 2013년에 IPO를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경영효율지표를 높여 외형과 내실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하기로 하고 △손익 영업을 기반으로 한 영업규모 확대 추구 △정착율 개선을 통한 조직확대 △보장성 점유비 개선 △상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당뇨환자전용보험 등 특화된 건강보험 상품 개발과 헬스케어서비스로 타 보험사보다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날 경영컨퍼런스에서 한상흥 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2010년부터는 고객과 주주 그리고 임직원 모두가 공히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이뤄내자” 며,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2013년 IPO추진 등 회사와 전임직원들이 흔들림 없이 한방향, 한마음으로 각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작지만 강한 보험사’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손고운 기자 sgw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