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증권거래소 단체인 WFE는 지난 1961년에 설립돼 회원 거래소의 시가총액비중이 전세계의 약 97%로 세계 증시를 대표하고 있다.
이번 이사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거래소산업의 역사와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김봉수 이사장은 이번 이사회를 통해 미국 및 아시아지역 거래소 이사장과의 개별 면담을 갖고 해당 거래소와의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는 EU의장국인 스페인의 재무장관 Jose M. Campa의 기조연설이 마련돼 있다.
WFE 이사회는 대륙별 각 4인 등 총 17인으로 이사진이 구성되는 연맹의 집행기구로, 김봉수 이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사(의장 : Mr. William J. Brodsky, CBOE 이사장)를 맡고 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