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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유망 적립식투자 노하우는?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1-17 19:24

각 펀드 특징 따른 맞춤 적립식전략 유효
시장상승에 일찌감치 대비해야 ‘효과적’

2010년 유망 적립식투자 노하우는?
좀더 효율적인 적립식펀드 투자를 위해서는 현금흐름, 투자 기간 등을 고려해 펀드투자 비중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예컨대 무턱대고 장기적으로 적립식 투자전략을 취하기 보단, 각 펀드별 특징과 투자기간에 적합한 적립식 포트폴리오 전략을 짜라는 조언인 셈.

삼성증권 투자컨설팅파트 김남수 연구원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주식펀드, 해외주식펀드, 대체펀드 등 각 펀드별로 특징과 투자가능 기간 등을 고려해 적립식 투자 비중을 결정해야 한다”며 “특히 적립식투자전략은 시장상승에 일찌감치 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우선 효과적 적립식투자전략을 위해선 국내주식형펀드가 가장 유리하단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실제 글로벌시장내 국내 대표기업의 경쟁력 개선과 더불어 외국인들의 평가도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등 내외부적인 환경이 우호적인 상태”라며 “여기에 세 부담 측면에서도 국내주식자산 투자가 해외자산이나 확정금리형 대비 매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해외주식형 가운데선 성장성이 높은 신흥국가, 그중에서도 브릭스 등 투자지역 분산펀드 보단 개별국가 펀드가 더 유리하다는 것.

이어 대체투자펀드 적립식 투자전략으론 일정 가격 수준 이하에서 분할매수를 통해 투자비중 확대가 필요하다는 견해다.

그는 “통상 원자재는 변동성이 심한 자산임을 감안, 적립식 투자를 통해 투자 위험도를 낮춰야 하고 지금이 원자재펀드 적립식투자 적기”라며 “단 원자재 가격 상승 수혜가 큰 원자재 인덱스나 개별 원자재 가격/선물에 투자하는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통상 초장기 상품으로 인식된 연금상품도, 연금수령이 10년 이상에 걸쳐 이루어지기 때문에 연금을 활용해 불입한 적립식 자금은 2~3차례의 리밸런싱을 통한 지속적인 적립식 투자가 효과적이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목돈을 납입할 경우 바로 연금 지급이 개시되는 즉시연금 상품을 활용한 적립식투자방법도 있다”며 “근로소득 등 다른 소득이 있다면 10년이상 지속적으로 지급되는 연금을 적립식으로 재투자해 노후자금으로 활용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연구원은 “적립식투자 효과는 2007년 발발 된 글로벌금융위기에서도 거치식 대비 월등한 초과성과를 기록한 것처럼 매우 유용한 투자전략”이라며 “더욱이 조정이나 횡보국면이후 장기적인 시장 상승장이 시현되면 적립식이 거치식 대비 효과가 더 높아 지금이 적립식 투자 적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보통 3년이상 적립식투자해 축적되면 거치식과 다름없어 중간중간 리밸런싱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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