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트레이딩 총괄 부문은 자산운용본부, 파생상품운용본부, 시스템트레이딩본부를 총괄한다.
김종대 신임 전무는 1962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주립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뱅커스트러스트와 모건스탠리 등 서울과 도쿄 등에서 수년간 트레이딩 및 헤지펀드 운용 등을 맡았던 금융전문가다.
메리츠증권은 “오는 4월 자회사인 메리츠종금과의 합병 후 자산 증대 등으로 확대될 운용부문에 대비해 김종대 전무를 영입했다”며 “김 전무가 글로벌 금융기관에서의 오랜 경험을 살려 메리츠증권의 운용부문 역량을 보다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최근 권태길 전무와 김종대 전무 등 글로벌 금융전문가들의 영입으로 합병을 대비해 조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