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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운용 ‘패시브운용’ 名家 다짐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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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1-13 21:05

국고채ETF 출시 반 년만에 업계 최상위
14일 상장 ‘통안채ETF’단기투자용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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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운용 ‘패시브운용’ 名家 다짐
우리자산운용이 주식형, 채권 등 다양한 ETF 운용력을 강화해 패시브운용 명가로 자리매김 한다는 포부다.

지난해 7월 런칭한 국고채ETF의 성공적인 런칭에 힘 입어 우리자산운용은 14일 업계 최초로 ‘통안채 ETF’를 상장시킨다.

지난 12일 우리자산운용 이정철 사장〈사진〉은 기자 간담회를 갖고 “지난 7월 ‘KOSEF1등만들기’ 추진이후 현재 439%의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라며 “출시 반년 만에 벌써 선두로 올라선 국고채 ETF와 더불어 통안채ETF 출시로 인덱스는 물론 패시브운용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 6월 런칭한 ‘우리KOSEF국고채 ETF’는 설정한지 불과 반년만에 LP인 우리투자증권의 원활한 유동성 공급으로 국내채권ETF중 운용 규모 및 거래량에서 1위를 유지중이다. 현재 국고채ETF는 시가총액 4,056억원, 일평균 거래대금이 17억원 규모인데다 금감원이 선정한 ‘2009우수 금융신상품’까지 거머쥔 것.

특히 이번에 신규 상장하는 ‘우리KOSEF통안채ETF’는 채권의 장점은 물론 인덱스와 주식형 장점을 모두 하나로 모은 ETF다. 국내 최초로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통안 증권을 ETF의 기초자산으로 삼고, 잔존 만기 1년 내외의 통안증권 5종목으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채권운용본부 김기현닫기김기현기사 모아보기 본부장은 “통안채 ETF는 국고채 ETF대비 상대적으로 금리 민감도가 낮고, 만기도 1년 내외라 투자접근성이 용이하다”며 “1년 미만의 짧은기간에 안정적인 상품니즈를 선호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구미를 만족시킬 대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1주당 액면가가 10만원 미만의 소액 가입이 가능한데다 투자기간이 짧아 안정성을 추구하는 채권 투자자에게 안성맞춤인 셈. 이 밖에도 우리자산운용은 향후 ‘인버스ETF’, 다양한 ’섹터 ETF’, ‘원달러ETF’등 신종 ETF 출시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각오다.

한편, 우리자산운용은 향후 주식운용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이었던 김학주 씨를 주식운용2본부장겸 리서치 헤드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 사장은 “김학주 상무는 삼성증권에서 리서치헤드를 역임하는 동안 해외 유력 경제지로부터 최우수 애널리스트로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전략가”라며 “김 센터장이 앞으로 다양한 투자전략으로 주식운용본부의 역량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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