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가 25개 LP를 대상으로 각 분기별 점수와 등급 등을 합해 평균을 낸 결과 CS증권은 합계 점수 361.5로 분기별 평균 점수 90.4를 기록해 최우수,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신한금융투자와 맥쿼리, 대우, 유진투자증권의 순이었다.
4분기 연속 A등급을 받은 CS증권은 올 1분기중 거래소 이사장 표창을 수여받게 될 예정이다.
지난해 4분기 ELW LP평가에서는 하나대투, 노무라, 신영, CS증권 4개사가 80점 이상으로 A등급으로 평가됐고, JP모간, 맥쿼리, 신한금융투자, UBS, 우리투자, 한화, 메리츠, 골드만삭스, 동부, 대우, 동양종금, NH투자, 현대, 한국투자, 유진투자, 미래에셋,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17개사가 B등급을 받았다.
한편 거래소는 올해 2분기부터 LP평가제도에 대한 개선에 나선다.
그동안 평가과정에서 절대평가 항목인 의무이행도 평가에서 LP교체기준을 적용함으로써 누적적 위반건수와 위반시간이 발생함에도 전반적 고평가 현상이 발생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평가 요소를 다양화해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차세대시스템 도입시 ELW 매매시스템 개선으로 변별력이 줄어든 자발호가항목의 비중을 축소하고, 내재변동성 변동 평가항목을 추가하는 방향이 될 예정이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