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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아리랑 코스피50 ETF` 7일 상장

배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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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1-0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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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50지수를 기초로 하는 ‘한화 아리랑 KOSPI50 ETF’가 7일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5일 `한화 아리랑 KOSPI50 ETF`는 기존 KOSPI200 ETF 보다 대형주 비중이 높은 기초지수를 사용해 투자자 선택의 폭을 확충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화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할 ‘한화 아리랑 KOSPI50 ETF’의 기초지수는 ‘KOSPI50 지수’로, 삼성전자, POSCO, KB금융 등 KOSPI200 종목중 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KOSPI200 ETF를 제외한 국내주가지수 대상 ETF로는 비교적 큰 340억원 규모의 신탁재산총액으로 출범하는 중대형급 ETF로서,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OSPI50 지수는 KOSPI200 구성종목 중에서 산업군 구분없이 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으로 구성하며 시가총액 차순위 20개 종목을 예비종목으로 한다.

KOSPI50 지수는 지난해 12월30일 현재 1,470.01로 KOSPI 지수 대비 최근 6개월 및 12개월 수익률이 각각 4.5%포인트와 1.8%포인트 웃돌고 있다.

이번 ‘한화 아리랑 KOSPI50 ETF’상장으로 국내 ETF시장에 참가하는 자산운용사는 12개사로 늘어나며, ETF 상장종목수도 51개로 증가하게 됐다.

지난 2008년중 3개사, 2009년중 4개사에 이어 이번 한화투신이 참가함으로써 2008년 하반기 이후 최근 2년간 신규 참가한 운용사는 8개사를 기록했다.

앞서 KOSPI50지수를 이용한 ETF는 2002년 10월 두 종목이 상장된 바 있으나, 유동성 부족으로 2004년 1월과 2월에 각각 상장폐지됐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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