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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이후 위탁매매 영업 강화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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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12-27 18:01

금융투자사 대형화 위해 M&A 등 도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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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증권회사들은 리스크가 낮은 위탁매매 부문의 영업력을 보다 강화하고 있다.

경제회복 영향으로 수익성은 점차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자본시장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금융위기 후폭풍으로 글로벌 투자은행(IB)의 위축 등이 국내 증권회사에도 부담요인으로 작용하며 이렇다 할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은 인수·합병(M&A), 유상증자, 전략적 자본제휴 등을 통한 대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국내 증권사 61개사의 자기자본은 올 9월말 현재 33조8000억원으로 골드만삭스 77조7000억원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위기 이후 분기별 증권사 순이익이 지난 2008년 2분기(7~9월)를 저점으로 3분기부터 빠른 증가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4~9월)에만 국내 증권회사들의 당기순이익은 1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회계연도 전체 당기순이익 2조원의 92%에 달하는 수준이다.〈표 참조〉

다만 주가 및 금리 등 금융시장변동에 따라 수탁수수료 수입 및 주식·채권 관련 수지 중심으로 수익의 변동성이 컸다.

올 상반기 국내 증권사들의 위탁매매의존도는 72.0%로 2008회계연도 68.6%보다 높아졌다. 대형사들은 71.3%, 중형사 68.9%, 신설사 70.6%의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 증권회사 분기별 순이익 현황 〉
                                                                                     (단위 : 억원)
(자료 : 금융감독원)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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