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은 기업의 신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재무 산업 경영 영업위험 등)를 분석평가해 부실위험도와 종합적인 신용상태를 파악하는 시스템으로 금융기관의 여신심사시 대출취급여부, 금리결정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은 새로운 기업(자영업자 포함) 대출고객의 창출, 부실기업에 대한 대출의 사전방지, 대출기업에 대한 선제적인 사후관리 등이 가능해져 기업 관련 영업 리스크 관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ASP(관리 운영위탁)방식으로 제공됨에 따라 개별 저축은행의 고유 영업환경에 알맞게 적용해 보다 체계적이고 정밀한 여신심사가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중앙회의 표준 기업신용평가시스템은 2월말 구축완료 할 예정이며, 컨설팅 및 테스트 기간을 거쳐 내년 5월 중 본격적으로 저축은행이 이용할 계획이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