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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금융 지역법인 이달중 출범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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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12-06 17:02

내년 5월까지 20~30개 법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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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한국판 마이크로크레디트로 불리는 저신용자 소액신용대출 사업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미소금융의 지역법인이 이달 안에 출범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금융위 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 금융서비스국장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이달 안에 최소 1~2개의 지역법인이 설립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과 은행에서 설립하는 것과 미소금융중앙재단에서 직접 설립하는 것으로 연말쯤 구체적인 모습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미소금융사업은 대기업의 1조원 기부와 금융회사의 휴면예금 7000억원을 포함한 금융권 1조원 등 총 2조원의 기부금을 통해 운영된다.

이에 앞서 최근 소액서민금융재단을 미소금융중앙재단으로 확대 개편했으며, 내년 5월까지 전국에 지역법인 20~30개를 설치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해 200~300개 수준의 지역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기업 및 은행이 설립하는 지역법인은 미소금융중앙재단의 직접적인 통제를 받지는 않는다.

한편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최근 이사회를 통해 미소금융사업자 선정심사위원회의 설치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정관 일부 개정안을 의결한 바 있다.

이번에 의결된 개정안은 재단의 사업범위로 저소득층의 자활 지원을 위한 종합상담, 사업자에 대한 인력 교육 컨설팅 정보시스템 등 업무 지원, 사업자의 신규 설립 지원, 휴면예금 및 기부금 등 운영재원의 조달 활동 등 미소금융 사업에 수반되는 내용을 추가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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