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내년 2월까지 ‘고객 감사 알뜰환전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환전 고객은 미국 달러화와 일본 엔화, 유로화를 대상으로 미화 300달러 이하는 30%, 2000달러 이하는 50%, 5000달러 이하는 60%, 그 이상은 70%까지 환전 수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도 내년 2월 말까지 ‘러브러브 환전 페스티벌(Festival)’을 통해 해외 여행객과 유학생 등에게 환전수수료를 우대해준다. 만 10~30세인 학생 고객은 금액에 상관없이 미달러화, 유로화, 일본 엔화에 한해 최고 50%까지 환전수수료를 우대해 준다.
NH농협도 2월까지 환전사은행사를 벌이고 환전 수수료를 기본 50%, 최대 70%까지 우대 받을 수 있으며 한국씨티은행도 내년 2월 말까지 해외유학생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수학기간 종료 시점까지 송금 환율 100%를 우대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여기에 겨울 스포츠인 스키 시즌을 맞아 스키장 이용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씨티카드 전 회원을 대상으로 지산리조트에서는 리프트·렌탈·강습 25%, 콘도식당 10% 현장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하이원리조트에서는 리프트·곤돌라·렌탈 30%, 콘도·호텔 70%~10% 등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외환은행도 내년 1월말까지 외환카드 전 고객(체크카드 포함)을 대상으로 만원으로 스키를 탈 수 있는 ‘만원의 써프라이즈’ 이벤트를 이달부터 실시하고 있다.
오크밸리 스노우파크는 6만원 내외의 주간권을 1만원에, 리프트와 렌탈, 일반강습 30%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명비발디 스키월드도 리프트 및 렌탈 3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 은행권 겨울맞이 이벤트 >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