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협회(회장 김병규, www.kosdaqca.or.kr)는 지난 20일 협회 회의실에서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영관)과 ‘녹색성장기술 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앞서 지난 4월 한양대, 9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려대, 연세대 산학협력단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어 이번 성균관대와는 연구기관과의 여섯 번째 업무협약이다.
또한 향후 ETRI,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경기테크노파크 등과도 협약체결을 추진중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코스닥 상장기업들은 성균관대가 개발하고 보유한 녹색성장기술 등 우수기술의 이전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공동 활동을 벌이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협회는 성균관대에 코스닥법인 녹색성장기술 사업화를 위해 정보제공, 세미나, 홍보, 상담 및 기술미팅 등 관련 업무를 적극적으로 주선하고, 성규관대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 프로그램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코스닥 회원사의 녹색성장기술 강화와 사업화 촉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기업의 필요를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녹색성장 산업의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