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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직접금융조달 한달새 급감

고재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11-16 12:57

10월 증권공모 자금조달 전월比 16.5% 감소

지난달 기업들의 주식, 채권 발행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채 발행만 소폭 증가, 대체적으로 직접금융 조달이 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의 증권공모를 통한 자금조달 실적은 9조4671억 원으로 주식 및 일반회사채 발행감소에 따라 전월(11조3444억 원) 대비 1조8773억 원(16.5%) 감소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주식발행은 8945억 원으로 전월(1조6704억 원) 대비 7759억 원 줄었다. 유가증권시장 1개사, 코스닥시장 4개사 등 5개사의 기업공개로 전월(8건, 1202억 원)대비 건수는 감소했으나 대형사 공개(동양생명 1828억 원)로 1452억 원(120.8%) 증가했다.

반면 유상증자는 상장회사 26개사, 비상장회사 4개사가 실시해 전월(24건, 1조5502억 원) 대비 9211억원 줄었다.

회사채 발행은 5조1976억 원으로 전월(7조1040억 원) 대비 1조 9064억 원 감소했다. 특히, 일반회사채 발행은 2조5986억 원으로 전월(3조7381억 원) 대비 1조1395억 원 급감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발행이 2조4198억 원으로 전월(3조6014억 원)대비 1조1816억 원 감소했다. 중소기업은 전월(1367억 원) 대비 30.8% 급증한 1788억 원을 발행했다.

시설목적 발행은 8535억 원으로 전월(5053억 원) 대비 3482억 원 증가, 운영목적 발행은 6487억 원으로 전월(2조5918억 원) 보다 1조9431억 원 감소, 차환목적 발행은 1조964억 원으로 전월(6410억 원) 대비 4554억 원 증가했다.

금융채(여전사, 종금사, 증권회사 등 포함, 은행채는 제외) 발행은 1조9716억 원으로 전월(2조1728억원) 대비 2012억 원 감소했다. 또한 ABS 발행(공모기준)도 6274억 원으로 전월 1조1931억 원보다 5657억 원 줄었다.

은행채 발행은 3조3750억 원으로 전월(2조5700억원) 대비 8050억 원 늘었다. 소액공모 방식의 자금조달은 230억 원으로 전월(306억원)보다 76억 원 감소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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