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車보험 물적손해, 인적손해 넘었다

손고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11-04 21:58

FY08 물적 손해액 5년새 7.8%p 증가
대물배상 의무화·고가 차량 증가 원인

車보험 물적손해, 인적손해 넘었다
자동차보험에서 지급되는 보험금중 물적 손해에 대한 보상이 인적 손해에 대한 보상보다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시 상대방 차량에 끼친 손해를 배상하는 대물담보가 의무가입 대상으로 바뀐데다, 외제차 등 고가 차량이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인담보의 손해액 구성비는 FY2003 51.9%에서 FY2008 43.7%로 8.3%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대물배상은 FY03에 18.7%에서 FY08에는 26.0%로 7.2%p 증가했다. 차량담보는 FY03 22.7%로 대인배상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으나. FY08에는 23.3%를 차지해 대인, 대물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자동차보험에서 물적담보 손해액 비중이 인적담보 손해액 비중을 추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보험중 물적담보에 해당하는 항목은 대물과 차량담보로, 이들의 손해액 비중은 FY03에 전체대비 대물 18.7%, 차량이 22.7%로 총 41.4%를 차지했다.

그러나 FY08에는 대물 26.0%, 차량23.3%로 49.2%를 차지해 5년 사이 7.8%p가 증가했다.

반면 대인·자기신체손해·무보험차 피해를 포함하는 인적담보의 손해액 비중은 FY03에 대인 51.9%, 자손 3.4%, 무보험이 0.9%로 전체의 56.2%를 차지했으나, FY08에는 대인 43.7%, 자손 3.0%, 무보험 0.5%로 총 47.2%를 차지했다. 즉 5년만에 9.0%p나 감소하며 인적·물적 담보간 손해액 구성비의 역전세를 보인 것이다.

이처럼 자동차보험의 물적담보 손해액이 증가한 것은 지난 2005년 2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의 개정으로 대물배상 가입이 의무화되면서 보험금 지급이 늘어난 것이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2005년 이전까지는 자동차 보유자는 자동차보험의 대인배상(책임)보험만 가입이 의무화돼있었다. 그러나 교통사고 발생 시 보상문제로 분쟁이 빈번히 일어나자 대물배상도 의무화 하게 됐다. 또 중대형 차량 증가로 인해 전반적으로 차량가액이 고액화 되고 외산차 역시 증가하면서 부품가격 수준이 높아진 것과, 정비수가 인상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끼쳤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물적손해에 대한 보상이 늘어난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최근 몇 년사이 외산차가 보편화 되고 국내 차량의 가액 수준도 높아지다보니 상대적으로 보험금 지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손고운 기자 sgwoo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차기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 국장 내정…공윤위 심사 촉각 [보험개발원장 선임 레이스] 차기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국장이 내정됐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허창언 보험개발원장 후임 원장을 뽑는 면접에서 유재훈 전 국장을 단독 후보로 낙점했다. 보험개발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13일)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국장, 신현준 전 신용정보원장, 안철경 전 보험연구원장 세 후보를 대상으로 오후12시부터 면접을 진행, 평가를 통해 유재훈 전 국장을 최종 후보로 올렸다는 후문이다.유재훈 내정자는 1968년생으로, 제3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혁신기획재정담당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단장,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 실장,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 2 BNP파리바카디프생명 ELS 제재 결론 이달 가닥…한투지주 인수 가능성은 [보험사 M&A 점검] BNP파리바카디프생명 ELS 판매 제재 결과가 이달 중 확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투자금융지주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실질 인수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카디프생명의 홍콩 H지수 ELS 관련 변액보험 불완전판매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제재 결과를 16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금융지주가 모든 보험사 인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나 롯데손보 신한금융지주 참전, 예별손해보험 탈락 등으로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잠재 매물로 여겨졌던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인수 가능성이 커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지만, 현 매물 중에서는 매력도가 가장 떨어진다는 이야 3 13일 차기 보험개발원장 결정…유재훈·신현준·안철경 3파전 회추위 향방은 [보험개발원장 선임 레이스] 차기 보험개발원장 숏리스트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국장, 신현준 전 신용정보원장, 안철경 전 보험연구원장이 오른 가운데, 오늘(13일) 최종 보험개발원장 선임을 위한 면접을 진행한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원추위)는 오늘(13일) 숏리스트에 오른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국장, 신현준 전 신용정보원장, 안철경 전 보험연구원장을 대상으로 차기 보험개발원장 면접을 진행한다.서류 심사에서 금융감독원 출신이었던 설인배 전 부원장보, 박상욱 전 부원장보가 탈락하며 이번 보험개발원장 경쟁 구도는 '금융위 vs 학계'로 짜여졌다.금융위 출신 우세…유재훈·신현준 면면은올해 협회장, 기관장 선임에서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