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카드는 고유브랜드 상품을 통한 신규시장 창출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 수용을 위하여 독자적으로 개발한 ‘NH 채움카드’를 오는 16일 출시 예정이라 밝혔다. <본지 10월 12일자 NH카드 독자브랜드 네이밍 ‘채움’>기사 참조
NH 채움카드 출시의 가장 큰 의미는 기존 BC카드사를 통해 처리하던 일련의 카드업무(카드 발급, 거래승인, 대금청구 등)를 농협 독자적으로 처리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전산시스템을 전면 개편하였고, 자체 전략 가맹점 모집을 통하여 고객의 이용에 불편이 없는 가맹점망을 구축하였다.
향후에는 기존 ‘BC 브랜드’와 ‘독자 브랜드’ 듀얼 브랜드 체계로 운영할 계획이어서 기존 BC회원들의 이용에는 불편이 없다.
채움카드의 종류는 체크, 일반, 티타늄, 플래티늄, 기업, 후불하이패스, 기프트 카드 등으로 다양하게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채움카드의 주요 공통 서비스는 농협 판매장 이용금액 5% 포인트 적립, 농협 판매장 이용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 GS칼텍스 주유할인, 주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또는 입장료 할인, 금융 수수료(인터넷, 모바일, 텔레뱅킹 수수료) 면제 등이 있다.
일반등급의 채움카드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4가지팩(쇼핑팩,조이팩,에듀팩,라이프팩)의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1개월 단위로 서비스팩을 변경할 수 있다.
채움 티타늄은 포인트형과 항공 마일리지형으로, 플래티늄은 멀티형과 항공 마일리지형으로 상품을 더욱 세분화하여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도록 하였다.
NH 채움카드 발급고객은 자동으로 채움 포인트 회원으로 가입된다. 채움 포인트는 농협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포인트를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이다. 포인트의 사용처로는 농협 판매장, 농협 인터넷뱅킹, 농촌사랑상품권 기프트카드 구입, 캐쉬백 신청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NH카드는 출시 홍보를 위하여 홈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고 정답자를 추첨하여 1,166명에게 NH 채움 포인트를 제공하고, 발급 순번에 따른 금·은 카드제공, 이용 고객에게 추첨을 통한 경품(NH 채움 포인트)제공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고객님 행복채움’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