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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證, ECM부문 꾸준한 행보 눈길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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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10-06 10:20

‘톱텍’ 등 기업과 투자자 모두 윈윈 IPO 성공사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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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들어 신규 상장한 IPO 기업 중 절반이 공모가를 밑돌고 있고, 심지어는 시초가부터 공모가를 하회하여 30%가 넘는 손실을 기록한 종목도 있는 상황에서 LCD제조 자동화장비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톱텍이 50%가 넘는 높은 성과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유수의 증권사들을 제치고 2009년 3/4분기(7~9월) 기업공개(IPO) 주관순위 6위에 오르는 등, 톱텍의 대표주관을 맡았던 HMC투자증권 ECM부문의 합리적이고 성실한 업무수행이 업계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해 4월 현대기아차그룹 계열사로서 HMC투자증권(제갈걸 사장)이 출범한 이후 ECM부문은 인프라 구축과 조직 안정화를 꾸준히 추진해 오면서, 톱텍에 대한 산업은행 투자유치 주선을 시작으로 상반기부터 IPO 대표주관회사를 맡아 회사측과 긴밀한 업무협조를 했다.

이를 통해 기본에 충실한 기업가치 평가와 적극적인 IR을 수행해 기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IPO 성공사례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다.

HMC투자증권은 금년말까지 2~3개 우량기업의 예비심사청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초 주식시장이 매우 불안하던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기업 및 시장분석을 통해 300억이 넘는 규모의 신성홀딩스 유상증자를 성공시켰고, 이후 코미코, 대유신소재 등의 대표주관 및 공동주관을 맡아 유상증자를 잘 마무리했다.

눈에 띄는 점은 기업펀더멘탈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합리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대부분의 유상증자를 총액인수 방식으로 수행해 기업에는 적기에 정확한 자금조달을, 투자자들에게는 만족스러운 투자수익을 안겨 준 것.

또한, 지난 3월 기아차 BW 1,000억원 인수 및 공모 수행 이후 CB, BW 등 주식관련 사채 발행도 지속 추진하고 있어 주식 및 주식연계채권 인수분야에서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HMC투자증권 ECM부문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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