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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수장들 해외IR 활동 박차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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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9-02 21:21

신한지주, 일본 SBJ출범 앞서 IR 개최
이팔성 회장, 싱가폴서 투자자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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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수장들 해외IR 활동 박차
a최근 금융위기가 잦아들고 경기회복 조짐이 보이면서 금융지주사 수장들이 해외 기관 투자해외 기업 설명회(IR) 활동에 나서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라응찬 회장과 신상훈 사장, 이백순 행장 등 신한금융그룹 경영진들은 일본에서 대규모 IR를 개최했다.

2일 오사카와 3일 도쿄에서 현지 고객과 거래처를 대상으로 그룹 경영현황을 설명하는 자리로 라 회장과 신 사장은 오사카에서, 이 행장은 도쿄에서 열리는 IR에 각각 참석한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오는 14일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일본 현지법인인 ‘SBJ(Shinhan Bank Japan)’ 출범에 앞서 현지 재일교포 주주들을 대상으로 은행과 그룹의 경영 현황을 설명하는 자리다. SBJ는 신한은행이 100% 단독 출자한 현지법인으로, 재일교포 60만명을 대상으로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도 해외 투자자들과 만남을 위해 2일 싱가포르 출장길에 나섰다.

이 회장은 3일과 4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해외 기관투자자들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우리투자증권 해외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이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기업들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조연설을 하는 한편 우리금융지주의 IR도 갖는다.

우리지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 10여개 기업들과 해외 투자자들의 미팅을 주선하고 우리지주 상반기 실적과 회사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황영기닫기황영기기사 모아보기 KB금융그룹 회장도 지난달 중순 취임 후 처음으로 대규모 유상증자를 위한 해외 IR에 나섰다. 황 회장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유럽과 홍콩 등을 방문해 ING 경영진과 소액 주주들을 만나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참여를 요청했다.

앞서 지난 4월에도 일주일 간 홍콩, 런던, 암스텔담 등을 잇따라 방문해 아시아 및 유럽 투자자들에게 유상증자 등 경영전략을 직접 설명한 바 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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