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문구는 시인 장석주의 ‘대추 한 알’에서 가져온 것으로, 자그마한 대추 한 알도 모진 시련을 이겨내고 빨갛게 익듯이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2009년의 어려운 환경을 딛고 좋은 결실을 맺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광화문 글판은 지난 겨울 금융위기 이후 때로는 위트 있게, 때로는 강렬하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며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다독여 왔다”며, “광화문 광장 개방으로 ‘광화문 글판’을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