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카드는 국민건강보험법상 비급여 의료비를 제휴 병원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 최장 9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주고, 포인트 추가 적립도 해주는 ‘의료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삼성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가 의료지원 서비스 전문업체 ㈜ 에임메드와 제휴를 맺고 시행하는 ‘의료지원 서비스’는 치과, 피부과, 성형외과, 한방/한의원 등 전국 300여 제휴 병원을 대상으로 하며, 국민건강보험법상 비급여 의료비를 10만원 이상 일시불 결제시 결제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3,6,9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포인트 적립 카드를 이용하면 기존 카드의 포인트 적립 외에 추가로 5%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어 더 큰 혜택을 받게 된다.
예를 들어 최대 1% 기본 적립 혜택이 제공되는 삼성 빅앤빅 카드 이용 고객은 의료비 결제 금액의 6%를 포인트로 적립하게 되는 셈이다.
삼성카드는 ‘의료지원 서비스’ 제휴 병원을 올 연말까지 500여 개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