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전무는 ‘63년생으로, 88년 미국 조지워싱턴대 MBA를 졸업하고 UBS, Bankers Trust등 선진투자은행에서 주식, 채권 및 각종 파생 상품 운용과 리스크관리 업무 등을 맡아온 전문가다. 특히, 2006년 7월부터 우리투자증권 Trading사업부장을 맡아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한 전무는 삼성증권 CM사업본부를 맡아 주식, 채권, 각종 파생상품의 개발 운용 및 PI(자기자본투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자본시장법 등 금융환경 변화로, 운용사업부의 역할이 단순 운용에서 다양한 파생상품 솔루션 제공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다양한 국내외 경험을 통해 창의성과 리스크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인재의 영입으로 운용부문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