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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거침없는 성장, 생보업계 New-Leader로 부상”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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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8-09 18:27

신한생명 서진원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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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거침없는 성장, 생보업계 New-Leader로 부상”
선제적 대응과 정도영업으로 시장 선도

그룹시너지 강화로 미래 경쟁우위 확보

신한생명이 최근 금융위기 상황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실현하며, 빠른 성장속도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FY2008 생명보험사 경영실적 결과, 업계 전체 당기순이익 규모가 70%이상 크게 감소하였으나, 신한생명은 오히려 전년대비 10.4% 증가한 1482억원의 순이익을 실현하며 업계 2위에 오르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올해에는 다양한 판매채널을 기반으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여 신계약부문에서도 지속적인 M/S 확대를 통해 업계 상위 수준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신한생명의 남다른 성장에 보험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한생명 서진원 사장은 이러한 성과에 대하여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보험영업과 자산운용 부문의 균형성장을 추진한 결과”라며, “향후 그룹사와 연계하여 다양한 시너지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차별화된 미래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판매채널 다각화로 업계 M/S 4위 도약

지난 하반기 이후 경기침체에 따른 보험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신한생명은 영업조직 안정화와 우수인력 중심의 리크루팅 등 조직기반을 강화하고, 지난 4월부터는 전사적 보장설계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영업력 강화에 집중하였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올해 4~7월에는 신계약(월초보험료) 규모에서 4개월 연속 4위를 차지하는 등 탁월한 성과와 함께, 수입보험료 부문에서도 업계가 마이너스 성장하는 어려움 속에서 전년대비 1774억원 증가한 2조 7575억원을 기록하며, 최근 3년간 업계 평균(5.0%)대비 두 배 수준의 성장률(9.7%)을 실현하는 등 신계약과 보유계약 모두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진원 사장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통채널인 FC(Financial Consultant)채널을 주축으로 AM(Agency Marketing), TM(Tele-Marketing), CM(Cyber Marketing), 방카슈랑스채널 등 新채널의 균형성장을 전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보험사 중 가장 이상적인 판매채널을 구축하고 있다”고 자부하며, 채널별 핵심경쟁력 강화로 보험영업 부문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신한생명 채널별 점유율은 월초보험료 기준으로 설계사채널이 40%, TM/CM 채널 35%, 대리점 17%, 방카슈랑스는 8%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TM채널은 전체 22개 생보사중 조직과 업적규모 모두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 그룹 시너지 극대화로 차별화 된 성장

신한금융그룹과 연계한 시너지영업은 타 생보사들이 부러워하는 신한생명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신한생명은 다양한 금융네트워크와 폭넓은 유통채널, 2500만 고객기반을 보유하고 있는 신한그룹의 일원으로서, 고객에게 수준 높은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룹사간 교차판매를 통해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진원 사장은 “국내 최고의 종합금융그룹인 신한그룹의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로 인하여 신한생명의 브랜드가치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특히, 금융위기 상황에서 고객들의 첫 번째 선택기준은 ‘안정성’으로, 보험가입 시 ‘신한브랜드’가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그룹사와 연계한 시너지 사업을 더욱 확대해 고객에게 더 큰 믿음과 서비스를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 기본에 충실한 정도영업과 상품전략

신한생명은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연금보험과 변액보험, 저축성보험 등 상품별 판매 포트폴리오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채널별 판매특성에 적합한 전용상품을 개발, 운용함으로써 상품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보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상품개발을 위해 보장성보험의 경쟁력을 강화하였고, 향후 고령화에 대비하여 노후자금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금보험을 운영하는 등 고객니즈에 부응하고 있다.

지난 해, 생보업계는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 오버-코스트 문제와 특정 투자형 상품에 대한 판매 편중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신한생명은 무리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정도영업으로 보험영업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였다.

서진원 사장은 “위기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경영이 더욱 필요하다. 금융업의 본질, 특히 장기상품을 판매하는 보험산업의 특성상 어떠한 변화에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에서 원칙을 중시하는 경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철저한 리스크관리로 수익성, 건전성 업계 최고

신한생명은 자산운용 부문의 최우선 가치를 ‘안정성’과 ‘수익성’에 두고 있다. 국·공채 등 장기채권과 소매금융, IB 등 균형적 자산배분을 통해 안정적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로 생보업계도 해외투자에서 상당한 손실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었으나, 신한생명은 선제적 시장대응으로 자산운용부문에서도 전년 수준 이상의 수익을 실현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러한 노력으로 신한생명은 지난 해 자산운용수익률 6.2%를 기록하는 등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6%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업계 평균 5% 대비 우수한 운용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대출자산의 리스크관리 지표인 연체율은 1.4% 이하로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사전·사후 리스크관리 강화로 부실자산비율과 고정이하자산비율도 각각 업계 최저 수준인 0.19%로 나타나 자산건전성 부문도 매우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서진원 사장은 “보험자산은 미래 시점에 고객에게 지급해야 할 장기부채라는 점을 감안, 자산과 부채 듀레이션(Duration)에 적합하고, 안정적 자산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최적의 수익률을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ALM(Asset Liability Management)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향후 RBC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ALM관리 능력에 따라 보험사의 가치가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 당기순이익 2위, 순위·규모 매년 상승

신한생명은 지난 4월, 총자산 9조를 돌파하였으며, 현재 증가 추세로 볼 때, 가까운 시일 내에 총자산 10조원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당기순이익 규모에서 2006년에는 1236억원으로 업계 5위에서 2007년 1342억원으로 4위, 2008년에는 전년대비 140억원 증가한 1482억원의 이익을 실현, 업계 2위에 오르는 놀라운 성과로 보험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성과는 채널별 경쟁력 강화와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기반으로 보험영업, 자산운용부문의 균형적인 손익 실현 및 전사적 비용절감 노력 등으로 가능하였으며, 지속적인 성장으로 업계 내 위상 강화는 물론, 그룹 내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 확대에도 일익을 담당해 나가고 있다.

또한 총자산수익률(ROA)은 3.3%로 업계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자기자본수익률(ROE)도 27.0%로 2위와 15%의 격차를 보이며, 1위를 차지하는 등 안정적 수익구조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 지급여력비율, RBC 모두 200% 이상

지난 해 상당수 보험사가 주가급락에 따른 주식평가손실 증가로 재무건전성 기준인 지급여력비율이 하락하여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자본확충 권고를 받았으나, 신한생명은 6월말 기준으로 지급여력비율 212.1%로 권고치(100%)의 두 배 이상의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09년 4월부터 시행된 위험기준 자기자본제도인 RBC비율을 적용할 경우에도 신한생명은 238.2%로 높은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진원 사장은 “RBC제도 도입이 확정된 이후, 선제적으로 주식 등 非금리부자산의 확대를 제한하고, 장기채권, 보험계약대출 등 금리부자산 비중을 확대하는 등 사전에 충분히 대비해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로 지난 5월에는 무디스 계열인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AAA’를 획득함으로써, 대외적으로 보험영업 및 자산건전성 등 전체 경영부문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신용평가는 보험영업 부문에서 균형있는 영업채널을 확보하여 이익규모의 지속적인 신장세가 기대되는 등 향후 성장잠재력이 풍부하여 생보업계 내에서의 M/S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고객가치와 사회적책임 위해 역량 집중

서진원 사장은 “고객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브랜드와 신뢰를 선택하는 것으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자세로 ‘고객’의 행복 실현과 가치 증대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여 고객만족경영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생명은 매년 대외기관 리서치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평가하여 서비스 제도 개발과 개선에 적용하는 등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신한금융그룹내 자산운용사와 연계하여 매년 전국 주요도시에서 고객 초청 재테크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이 인터넷, 해피콜센터, 카드를 이용하여 보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자동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 신한은행과 연계하여 업계 최초로 은행 창구에서 보험금, 대출금 등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한생명은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 지원과 공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기 위하여 장애인 우대특약을 개발,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사회공헌활동을 전사적 경영모토로 승화시켜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단을 더욱 체계화하고, 전국 규모의 지부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전 임직원과 설계사의 참여로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여 소아암 가족을 돕고 있으며, 그룹사와 함께 공동 봉사프로그램도 추진하는 등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 창립 20주년 맞아, 업계 Top3 飛上 청사진 마련

신한생명은 올해 전략목표인 ‘균형성장 지속, 시장경쟁력 강화’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지난 7월, 임부서장 및 지점장, 간부급 설계사 등 1천여 명의 모든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

하반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하여 영업경쟁력과 시너지 전략 강화 등 전략적 新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며, 보유고객 관리 강화 및 완전판매문화 정착을 통해 경영효율성도 지속적으로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서진원 사장은 “경기회복에 대한 시그널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지만 하반기 경영환경이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전제로 호황기에 대비한 경영플랜을 마련하여 시장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내년 이후 중장기비전에 대한 구체적 설계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서진원 사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2010년에는 금융위기 속에서 이뤄낸 성과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중장기 비전 수립을 통해 대도약의 청사진을 마련 할 계획”이라며, “손익과 외형의 균형적 성장을 바탕으로 업계 Top3 도약과 함께 총자산 20조 시대 개막 등 보험업계 New-Leader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데 총력 매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금융업의 근간은 고객이며, 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고 강조하는 서 사장은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고객초청행사에는 빠짐없이 참석하고 수시로 전국 지점을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의 열린 경영’을 실천하는 CEO이다.

서진원 사장은 신한은행 인력개발실장, 인사부장, 지점장, 영업추진본부장 등 관리와 영업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2004년 부행장에 올랐으며, 2006년부터 신한금융지주회사 부사장을 지낸 후, 2007년 5월 신한생명 사장으로 취임하였다

지주회사 재임시절에는 그룹 최고전략책임자(CSO)로서 LG카드 인수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평소 업무에 있어서 치밀하고 꼼꼼하여 실수가 없기로 유명하지만, 전략가답게 뛰어난 미래 예측능력으로 ‘큰 숲을 보고, 큰 경영’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He is…

〈 학 력 〉

- 경북 영천

- 계성고

- 고려대학교 사학과 졸업



〈 경 력 〉

- 1983 신한은행 입행

- 1991 신한은행 인력개발실장

- 1993 신한은행 지점장

- 1997 신한은행 전산정보부장

- 2000 신한은행 인사부장

- 2003 신한은행 개인영업추진본부장

- 2004 신한은행 부행장

- 2006 신한금융지주회사 부사장

- 2007~현재 신한생명 대표이사 사장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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